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은 11월 4일 경기도 양주시 일영의 한 유원지에서 열린 ‘나랑 함께 당당한 당원대회’에 참석했다. 
1,200여명의 당원과 국민의 힘 관계자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는 박찬종 前국회의원이 교육 강사로 나섰고, 레크리에이션과 노래 자랑 등을 통해 당원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나경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후 “애국가를 부르면 늘 마음이 숙연해진다. 어제 이승만 대통령의 아들 이인수 박사의 조문을 다녀왔다. 대한민국을 사랑하기에 평생을 싸워왔다는 말에 마음이 찡했다. 이 땅에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세우고 1953년 주한 미군을 주둔시킨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이 재조명 되어야 한다.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로 세워지기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나 위원장은 이어 “지난 4년 절치부심의 시간이었다. 내년이면 동작에 온 지 10년이 되는데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 여러분들과 진심으로 함께하며 민심의 소리를 천심으로 듣겠다. 얼마 전부터 새벽 예배를 시작하며 한 분 한분의 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을 다니고 있다. 동작의 민심이 곧 대한민국의 민심이며 천심이다.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자랑스러운 동작과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내년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오전 당원 교육 시간에는 박찬종 前국회의원이 강사로 나서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내년 총선을 주제로 열강을 진행했다. 나경원 위원장은 행사 내내 각 동별 부스를 순회하며 당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며 우의를 다졌고, 페회식 후에도 버스에 탑승해 참석한 당원들과 인사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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