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200여 가정 겨울나기 지원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11월 22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및 어울대학 반장단 어르신과 함께 2023년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제2탄 맛장 나눔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순희 관장의 주도 하에 전년도에 미리 담가둔 된장에 마늘, 멸치, 표고버섯, 다시마, 고추씨, 메주가루 등을 갈아 넣고 북어, 야채 육수를 섞어 영양 만점 맛장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맛장은 독거 어르신과 상도동 지역 내 저소득,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수급가구 200세대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달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동작구지회 김승기 회장, 청해복지재단 주양곤 이사장 등의 내빈들도 행사에 동참해 함께 맛장을 만들며 어르신을 격려했다. 
문순희 관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이 맛장 나눔데이를 진행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어르신들이 참여해 맛장을 함께 만들어 더 뜻깊은 것 같다. 정성 담긴 맛장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은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선도하여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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