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가족 및 후원자 등 200명 참여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은 12월 9일 복지관 이용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8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송년행사 ‘Back to the 소리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층 강당에서는 삼성소리샘복지관과 함께한 2023년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특별공연, 시상 및 수상, 깜짝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으며 각 층별로 전시회와 스타키보청기 동작점의 보청기 기기점검이 이루어져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시상은 우수이용자 30명에 대한 수상과 함께 청각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해 노력하는 ‘(주)플라워즈’와 청각장애 청소년의 진로 진학 설계에 이바지한 ‘한국진로진학연구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자원봉사단체인 ‘서강대학교 손짓사랑’, ‘숭실대학교 소리보임’에도 감사패를 전달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장려했다. 
이번 송년행사는 한국청능사협회의 후원으로 이용자에게 다과세트를 제공하여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었다.
박희연 관장은 “삼성소리샘복지관을 찾아주시는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의 따뜻한 지지와 협력으로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었다. 올 한 해 함께한 모든 순간이 따뜻하고 의미있는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다가오는 2024년은 새로운 도약이 시작하는 만큼 더 많은 기대와 동행을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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