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은 12월 9일 상도4동 성당(신부 김영국 프란치스코)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역사회 활동으로 120kg 상당의 김장 김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의 후원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위해 김장 김치 120kg와 쌀 110kg의 후원물품을 준비했고,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11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국 프란치스코 신부는 “복지관과 성당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추운 겨울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노명래 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상도4동 성당과 동작종합사회복지관이 뜻을 모아 의미 있는 활동을 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주민에게 지지와 응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