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성연)는 지난해부터 ‘어르신이음캠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이음캠프란 동작복지재단 어르신 콜센터의 요청을 받고 집수리, 정리수납, 이·미용 등의 분야에서 전문기능 자원봉사자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돕는 봉사활동이다.
이에 센터는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저장강박 의심가구 등 취약계층의 환경 변화와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리수납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정리수납 보수교육은 교육은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정리수납 공식 △의류 정리 및 분류 △주방 정리 △욕실 수납, 탈취제 제작으로 4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로 실습으로 과정을 구성하여 교육 이후 바로 봉사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최성연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가 많이 배출되어 재능 나눔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은 정리·수납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후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4월 5일까지 1365자원봉사포털 또는 전화(☎02-824-001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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