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동작구청 광장에서 ‘함께해요 나눔실천 - 제8회 동작구 이웃돕기의 날’ 행사가 열렸다. (재)동작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작구의 후원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구청 광장에 설치한 특별무대에서 성금품 모금과 신년이벤트가 진행되었고, 더불어 주변에 설치된 부스에서 사랑의 바자회·쌀 기탁처, 먹거리 장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는 이창우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관내 기업체, 종교단체, 직능단체, 지역주민 등이 대거 참석해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 협약식을 시작으로 신년을 맞이하여 이웃돕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새해소망을 담은 ‘희망의 박터트리기’를 비롯해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주민들에게 가훈 등을 써주는 '입춘방 코너', ‘원숭이와 함께하는 행운의 포토존’이 이어졌다. 15개 동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동작구 제기차기 대회’도 개최 되었으며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추첨도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동작복지재단의 박상배 이사장은 이웃돕기의 날 모금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특히 1인1나눔계좌갖기운동 협약식에 참여한 업체들에 감사하며 앞으로 전 구민이 1개의 나눔계좌를 가지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작구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모금된 2016년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액은 약 8억5천여만원이며, 전액 동작구의 저소득틈새계층 가정을 위해 골고루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