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동작문화복지센터 소강당에서 ‘동작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선포식’이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사회 각계각층 인사들로 구성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이하 추진위) 위원들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동작구 평화의 소녀상은 오는 4월 19일 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월 11일 동작구에 들어서게 될 소녀상의 디자인을 결정하고 작가와의 계약을 마친 바 있다. 
지난 1월 6일 결성된 추진위는 임우철 애국지사, 남일 스님, 김누리 교수, 강한옥 의원이 대표를 맡은 가운데, (사)한국씨니어연합,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 중앙대소녀상서포터즈, 숭실대소녀상지킴이 등 다양한 단체의 구성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추진위원들은 사당동, 흑석동, 이수역 등에서 모금활동을 전개해왔다. 소녀상 건립에 필요한 기금은 총 3,300만원으로 3월 11일 현재 총 1,600만원이 모금되었다. 모금과 함께 진행된 한일위안부협상 원천무효협상 서명에도 1,120명이 서명하며 뜻을 같이 했다.

< 후원계좌 >
신용협동조합 132-088-908982
(예금주 : 윤소혜 동작구평화의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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