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 정문에 위치한 카페하랑에서 ‘장애인 직업훈련 바리스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희망나눔장애인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가톨릭바리스타협회(협회장 김미선)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육을 담당한다.
현재 자원봉사자 3명과 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의 교육이 진행 중이다. 5월 20일 실시된 첫날 교육에서는 강의를 맡은 이경훈 신부가 교육용 커피 2kg을 자비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바리스타 교육은 12회로 진행되며, 3개월 단위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비용은 무상이다. 모든 과정을 수료한 후 개인의 역량에 따라 가톨릭바리스타협회를 통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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