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수)과 동작소방서(서장 박세식)는 지난 2월26일 동작아트갤러리 세미나실에서 소방안전문화 정착 및 구민건강증진의 기반이 되는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동작구시설관리공단과 동작소방서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과 동작소방서 참석자 소개, 최영수 이사장의 환영사와 박세식 서장의 답사, 협약서 체결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영수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우리공단이 운영하는 행사와 시설물들에 대해 동작소방서에서 소방시설 점검 및 소방안전관리 등을 지원한다니 공단 전체가 더 안전해진 기분”이라며 “동작소방서와 함께 사전 교육과 홍보로 동작구 구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고객의 안전을 강조했다. 박세식 서장은 답사를 통해 “동작구민의 안전이 소방서에서도 중요한 일이며, 건강한 소방서, 건강한 동작구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확약했다.
협약 내용은 동작소방서에서 강사를 지원해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 및 소방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화재예방,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심폐소생술(CPR) 등을 교육해 시설관리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문화를 조성,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의 경우 동작소방서 공무원들의 체력관리 및 증진을 위해 교육강사를 지원하며, 동작구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행사에 필요한 사항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시설들은 더욱 안전한 시설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동작소방서는 직원들의 체력관리와 교육장소를 제공받게 되는 상생의 협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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