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해도 자전거 대여소 운영과 안전교육 실시 등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흑석동 1-15(흑석역 1번출구)에 65대 자전거 대여가 가능한 흑석대여소와 65대 가능한 보라매 자전거(신대방동 459-1) 대여소, 15대가 가능한 동작구청 등 모두 145대 대여소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에는 신대방역과 연계한 출퇴근 교통편의 제공과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2대 주차가 가능한 신대방역 자전거주차장을 확보, 자전거 애용자들의 주차 편의를 돕고 있다.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인주차 시스템에 의한 기계식 자전거 주차장이다.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적기에 수거, 처리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으며 수거된 폐자전거는 수리 후, 자전거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게 제공된다.
이밖에 오는 9월까지 총 180차례에 걸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노인정 등에서 안전교육 전문 지도사의 방문을 통한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전거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사고시 응급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자전거 상태 점검과 교통수칙 등 자전거 안전캠페인도 실시한다.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범학교 및 시범기관을 지정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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