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솔밭도서관에서는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음의 창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악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하여 비장애인들이 장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장애인과의 정신적 거리를 좁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사당솔밭도서관에서는 성인부터 유아까지 다양한 연령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4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대상에 따라, 성인은 시각장애인 체험인 ‘눈으로 만드는 공예품’을, 청소년은 청각장애인 체험인 ‘마음으로 맞추는 낱말퀴즈’를, 아동과 유아는 발달장애인 체험인 ‘마음을 전하는 종이비행기’와 ‘삐뚤빼뚤 만드는 종이비행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이 도서관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사당솔밭도서관 ☎ 585-841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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