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작구협의회(회장 최성배)는 지난 7월 19일 여성분과(위원장 유영민) 자문위원, 협의회 임원, 경찰서,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곡나들이를 다녀왔다.
초복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캠핑과 나들이의 기회가 적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추천받아 서울대공원 체험장에 당일 나들이 행사로 준비되었다. 비용절감 차원에서 자문위원들이 봉고차와 자가용으로 차량봉사하고 여성위원들이 김치와 반찬을 준비하여 계곡에서 음식을 나누고 피서를 즐기면서 보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이었지만 자문위원들은 무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고기를 굽고 음식을 나누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했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아무쪼록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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