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란우)에서 운영하는 5개소의 스포츠센터가 올 한해 인근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활발한 협력지원활동을 전개하면서 모범적인 지역사회 교류협력활동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각 센터는 5월부터 11월 중 인근 중학교를 대상으로 일터를 개방하는 현장직업체험활동을 지원하여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었다. 성남중학교는 직업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체육지도자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여성플라자스포츠센터에 감사장과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감사엽서를 보내왔다.
시설공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초등학생 수영교실이 확대되면서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1,71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장소(수영장)와 인력(지도교사)을 적극 지원하기도 했다.
각 센터 관장들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시설로서의 순기능적 역할을 확대하고, 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각급단체와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 협력지원 모범이 되다
- 기자명 동작신문
- 입력 2016.12.15 21:23
- 수정 2016.12.1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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