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교회(노량진1동)에서는 4월 19일 저소득 15가구에 총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노량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이 동 복지플래너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15가구에는 독거 어르신을 비롯하여 희귀난치 질환자, 가족을 잃고 홀로 꿈을 이루기 위해 고시원 생활을 하고 있는 청년 등이 포함되었다.
노량진교회 여충호 담임목사는 “그동안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아직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너무나 많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지내시는 분들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성복 노량진1동장은 “소외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노량진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민관이 협력하여 희망이 가득한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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