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남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행사가 열렸다. 어린이날을 맞아 성진교회(담임목사 황일동)에서 사당동 주민들을 위한 축제 한마당을 마련한 것.
성진교회 교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황일동 담임목사는 행사장 곳곳을 돌아보며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17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졌으며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미술놀이마당, 가족마당, 지능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채워졌다. 가족단위로 남사초등학교를 찾은 주민들은 알차게 준비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하며 기억에 남을 어린이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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