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아트·힐링 독서 행복데이’가 운영된다.
이는 학교와 도서관을 연결한 ‘네트워크 도서관 사업’으로 평소 학업 등으로 인해 독서시간이 부족한 초·중학생들이 책을 읽고 주제를 공예작품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을 통해 교육을 희망한 대림초, 행림초, 문창중, 사당중 총 4개 학교 850여 명이 대상이다.
교실로 찾아간 독서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독서방법을 배워보고 행복관련 책을 읽은 후, 책 속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확인, 이를 완화하기 위한 요소를 찾아본다. 다양한 공예 자료를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고 발표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입체적인 공예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업 스트레스 완화와 자존감을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희 동작구청 사회적마을과장은 “도서관과 학교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아트힐링 행복데이
4개 학교 850여 명와 함께한 아트힐링 독서교실
- 기자명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입력 2017.11.30 01:17
- 수정 2017.11.3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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