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오전 10시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새마을운동동작구지회(지회장 유임균) 주관으로 새마을방역봉사단의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새마을방역봉사단은 오는 10월까지 하절기 방역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은 15개동 새마을지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독기 작동방법과 수리, 방역약품 취급요령 등에 대한 교육, 자율방역봉사단의 결의문 낭독과 방역시범 순으로 진행된다.
자율방역활동은 10월까지 여름철에는 주2회, 그 외는 주1회 실시하며 각 동주민센터 골목길과 이면도로, 주택가, 공터, 하수구 등 전염병 취약지역에 집중적인 소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구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밝히며 “각종 감염병 발생 원인이 되는 해충 번식을 막을 수 있도록 주변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데 구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 당부했다.
한편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고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새마을지도자들의 방역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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