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19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개최되었다.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종희)가 주관한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는 4월 26일 동작구민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장애인, 가족, 관련기관 종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행사와 2부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본식에 앞서 식전 축하공연으로 소프라노 김아영 교수(명지대)와 동작 은물결 합창단, 동작구청 직장인 밴드 세븐어클락의 무대가 박수를 받았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함께 모범재활 장애인과 유공구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되었고,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노래자랑, 댄스경연, 경품추천 등의 순서가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동작구모범택시운전자회의 거동불편 장애인 이동지원서비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사 배치로 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을 돕는 등 행사장 안팎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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