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도로명주소 안내도우미센터로 추가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최근 한국부동산중개협회 동작구지회에서 추천한 50개 업소를 도로명주소 안내도우미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동작구에서 2년 이상 계속 등록 중이고 협회에서 추천한 자와 지역사정에 능통하고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자, 행정동별 인구수와 업소간격을 안배해 지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지정된 110개소를 포함해 모두 160개소로 늘었다.
이들 업소들은 구 홈페이지 부동산종합정보사이트에 도로명주소 안내도우미센터로 등록,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홍보와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영세상인과 배달업체에서 방문 문의시 적극적으로 응대한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과 안내도 등을 확인 후 도로명주소를 안내하고 주소확인이 어려운 경우 지적과에 문의한 후 안내하게 된다.
한편, 오는 8월중 도로명주소 안내도우미센터 대표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개념 및 사용방법과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 사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주민의 길 찾기 편의제공을 위해 부동산중개업소를 도로명주소 안내도우미센터로 지정, 운영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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