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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남 최초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원전 군민 1인당 30만원, 세대주 신청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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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3  12: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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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현 부여군수가 전 군민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국가적 재난에 시름하는 군민들께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전 국가적 재난에 시름하는 군민들께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박정현 부여군수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민 1인당 30만원씩 지원하는 ‘부여군 재난지원금’ 지급 확정을 발표하며 군민들을 위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부여군이 충남 최초로 다음달 5일부터 30일까지  재난지원금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세대주에게 신청 받아 일괄 지급한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충분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아 집단면역을 통한 경제 회복에는 상당한 기간을 소요할 전망”이라며 “예정된 정부의 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도 보편적 지원이냐, 선별 지원이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부여군 단독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에는 부여군의 건전한 재정상태가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채무 295억원을 모두 상환해 재정 운용의 탄력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지난해 이미 전 군민 대상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후 본예산 성립과정에서 효율적 예산편성으로 불요불급한 사업비를 줄이고 부여군의회의 동의를 받아 예비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재난지원금은 신속한 지급과 관내에서의 소비촉진을 위해 순환형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충전해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는 6월 11일 0시 기준으로 주소지가 부여군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지급 대상에는 지급 기준일 이전 출생아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도 포함된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어 관광객 급감과 함께 주 소비층인 농민들의 여름철 소득이 낮아지는 등 부여군의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위축되어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며 “휴가철을 앞둔 7월에 전 군민에게 보편적으로 군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면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지급적기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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