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격상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방문객이 많은 건물 출입구, 군지원센터, 고객지원과 및 제1·2병역판정검사장은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병역판정검사장에서는 수검자 전원에 대해 체온 측정 및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에서는 만일에 있을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는 연기 또는 취소 조치함으로써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청장을 팀장으로 하는 현장대응팀을 구성하여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할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였고, 매일 오후 현장대응팀 회의를 통해 부서별 조치사항 등을 공유하여 자체 감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자 및 민원인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
- 기자명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입력 2020.02.16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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