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 이용한 실시간 자격확인·할인요금 결제 운영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현)에서는 코로나19로 생활화되어가고 있는 비대면(Untac) 업무환경에서 실시간 자격확인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주차장 이용자 대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공영노외주차장 입·출차 차량의 차량번호를 자동인식, 해당 차량이 요금감면 차량인지 확인 후 자동감면하는 시스템 개통으로 경차, 친환경 차량, 장애인 차량, 국가유공자 차량 등의 주차요금에 적용된다. 지난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1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지난 5월에는 거주자주차장 배정신청자 대상 즉시감면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또한 공영주차장 도화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각 주차장에 텔레폰페이징(CCTV와 방송을 결합한 원격방송) 도입과 주차장별 원격전원관리 설치로 주차장별 이상 상황 즉시 대처는 물론 주차장 차선간격 조정을 통한 주차편의 향상 등 디지털 주차환경 조성과 고객중심의 안전 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봉현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요금감면 인증절차가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돼 코로나19 확산방지 기여는 물론 출차 대기시간 감소에 따른 탄소 발생량 감축, 주차장 이용편의 향상 등 주차장 업무혁신과 디지털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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