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후 오류사항 보완…4월 중순부터 본격 시행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스마트 배출·수거 통합관리시스템 ‘손()쉽게 버리고(go)’ 웹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손 쉽게 버리고’ 웹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배출원 중심의 청소행정 시스템으로 시범운영 후 오류사항을 보완하여 4월 중순부터 본격 시행한다. △대형폐기물 스마트 배출 신고 △스마트 배출장소 알리미 △수거차량(GPS) 실시간 위치정보 공유 △대행업체 DB통합관리를 할 수 있게 구축되어 있다.
대형폐기물 스마트 배출시스템은 배출자가 QR코드 접속 후 배출부터 결제까지 전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하여 신청절차를 간소화했고 대행업체는 알림 확인 후 폐기물을 수거하여 구민들의 편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배출장소 알리미는 가로 및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서 쓰레기 발견 시 수거앱에 등록하면 동작 365기동대가 알림 확인 즉시 실시간으로 쓰레기를 수거·처리한다. 또한, 구간별․품목별(일반, 재활용, 음식물) 수거차량 운행 노선을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배출자 스스로 쓰레기 배출시간 조정이 가능해졌으며, 대행업체 DB통합관리로 일반폐기물 배출량을 예측하는 등 쓰레기 감량 등 업무 처리가 용이해진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 820-9140)로 문의하면 된다.
최승백 청소행정과장은 “이번에 스마트 배출·수거 시스템은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간소화로 구민 누구나 손쉽게 버릴 수 있도록 구축하여 구민의 접근성 및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구민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