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지 작가, 김지은 아동・청소년 문학평론가와 함께 온라인 라이브로 만나

구립 김영삼도서관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1964년부터 매년 4월 12~18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의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동안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구립 김영삼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주제를 ‘읽고‧쓰고‧말하다’로 정하고 4월 한 달 동안 아트프린트 전시, 이용자들이 책을 읽고 한 줄 소감을 남길 수 있는 북 코멘터리,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립 김영삼도서관에서는 4월 13일 저녁 7시 최민지 작가와 함께 하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페이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구.독]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의 ‘문어 목욕탕’ 그림 10점과 함께 최민지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그리는 그림이 함께 모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활동이다. 
4월 17일 아침 10시에는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를 초대해 <어여쁜 만남>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작가와의 만남 전, 김지은 작가의 평론집 <거짓말하는 어른>을 [구.독]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읽고 김지은 작가의 만남을 통해 아동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단절된 관계를 복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작가 강연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dongja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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