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신문
기사 (전체 10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나목과 오리
바야흐로 나목의 계절이 왔다. 화려한 장식은 사라졌지만 나뭇가지 자체의 아름다움이 있기에 특별한 시기로 여겨진다. 저마다의 스타일로 매력을 발산하는 패셔니스타의 정지동작과 같다고나 할까? 가지 끝이 섬세할수록 가지 모양이 독특할수록 눈길이 머무는 시간
고현금 명예기자   2020-11-30
[칼럼] 비범과 평범 사이
가을을 흠뻑 느끼며 한적한 보라매공원을 홀로 산책했다. 드넓고 푸른 하늘 아래 겨울을 준비하는 지혜로운 나무들이 겸손하게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자신을 비우니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태가 빛을 발하는구나!그러다 문득 사람들로 북적이던 예전의 풍경이 떠오르
고현금 명예기자   2020-10-29
[칼럼] 팔남매도 언택트 한가위여라~
남양주 천마산자락 아래 요양원에 계신 엄마를 찾아뵙지 못한지 8개월이 되었다. 중간에 잠시 비대면 면회가 허락되어 출입문을 사이에 두고 이산가족 상봉하듯 쪽만남이라도 가졌던 것이 감사할 따름이다.추석에도 역시 면회가 금지되어 걱정을 하고 있던 차에 요
고현금 명예기자   2020-09-28
[칼럼] 별 볼일 있는 날들
저녁 산책을 나갔다가 밤하늘의 별들이 얼마나 총총한지 계속 고개를 치켜들고 걸었다. 그중에 특히 큰 별 하나와 작은 별 하나가 나란히 따라오며 길동무를 해주었다. 덕분에 동방박사도 되었다가 망망대해에서 별의 안내를 받는 선장이 되기도 했다. 가다보니
고현금 명예기자   2020-09-15
[칼럼] 블루 앤 블루
무더위보다 더한 찐장마가 지나가고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 가슴 설레게 하는 연인과 같은 가을이 드디어 왔다.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 속에 한가득 선물을 싣고.파란 가을 하늘을 상상하며 바람이 실어다 준 추억 하나 살포시 꺼내본다. 시골에서 살았
고현금 명예기자   2020-08-31
[칼럼] 사람의 향기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것 중에는 사람 구경이 있지 않을까 싶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자세나 표정을 보며 그동안 어떤 인생을 살아왔을까.. 요즘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이런저런 상상을 즐기는 편이다.마을버스를 이용할 때는 더욱 그렇다. 특히, 아기나
고현금 명예기자   2020-08-13
[칼럼] 고마운 필배씨
젊었을 때는 “비님이 오시네~!” 하며 자연사물을 존칭하여 표현하는 분을 보면 어색했다. 그런데 웬만큼 살아 보니 그렇게 말하는 심정을 이해하게 된다. 산전수전공중전까지 치르고 난 후라 작은 것 하나까지 그저 감사의 마음이다.꿉꿉한 날들이 계속되고 옷
고현금 명예기자   2020-07-30
[칼럼] 부활초의 신비
지푸라기가 뭉쳐져 있는 것처럼 죽은 듯이 있다가 물을 만나면 몇 초 만에 활짝 피어나는 식물이 있다. 건조한 사막지대에서 서식하는 부활초는 태양의 공격과 열 손상을 막기 위해 잔뜩 웅크리고 있다가 몇십년 만에도 물방울에 되살아나는 신비롭고 놀라운 생명
고현금 명예기자   2020-07-16
[칼럼] 기초연금, 정서적으로도 어르신에게 긍정적 영향
“젊었을 때 자녀들 공부시키느라 어려웠잖아요. 지금 그래도 보람 있구나, 우리가 이 만큼 살게 되니까 복지혜택 받는구나 하고 흐뭇한 마음 있어요”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의 말씀이다. 과거 노후 준비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 평생을 자식과 부모 봉
동작신문   2020-06-16
[칼럼] 받아들임, 가족, 그리고 유머
속절없이 우리의 ‘봄’을 떠나보냈다.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같이 단장한 봄꽃들의 찬연한 축제를 누려보지 못한 아쉬움에 이름만이라도 불러 보고 싶다. 제주의 유채꽃들아, 태안과 에버랜드의 튤립들아, 구례의 산수유들아, 광양의 매화들아, 군포의 철쭉들아,
고현금 명예기자   2020-06-01
[칼럼] 인포데믹과 파헬벨의 ‘캐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비상이다. 전국적으로 3만 5천명이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가 130여 명이다. 무증상의 ‘조용한 전파’가 2차, 3차 지역감염을 일으키고 있다.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유연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
고현금 명예기자   2020-05-14
[칼럼] 홀로움과 무지의 발견
코로나19와의 불편한 동거가 장기화되면서 혼자 있는 시간들이 많아진다. 외부적인 요인으로 시작된 외로움이지만, 이젠 자발적으로 선택한 고독처럼 느껴진다.필자가 말하고픈 ‘홀로움’은 이렇다. 고독이 책을 부르고, 책을 통해 다른 사람을 만난다. 다른 이
고현금 명예기자   2020-04-29
[칼럼] 긴급재난지원금과 건강보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국민건강보험공단 김 용 익 이사장코로나19의 효과적 대응과 성숙한 시민의식에 세계의 극찬이 계속되고 있다. 그중 의료진의 노력과 더불어 비용 걱정 없이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한 건강보험의 존재를 가장 최우선으로 꼽는다.그럼에도
동작신문   2020-04-28
[칼럼] .
동작신문   2020-02-16
[칼럼] 국민의 부담을 덜어주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30년 전 이맘 때 감기에 걸리면 아이들은 뜨끈한 구들장에 누워 열을 빼고, 어른은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 벌컥벌컥 들이켰다. 모두에게 병원이란 문턱은 높았다. 건강보험을 도입한지 12년만인 1989년 전국민 건강보험을 달성
동작신문   2019-11-01
[칼럼] 정부혁신의 이해와 따뜻한 보훈
작년 3월 정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정부혁신의 비전으로 삼고 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라는 3대전략과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정부혁신종합추진계획을 수립・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동작신문   2019-05-01
[칼럼] ‘3‧1운동’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자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온 국민이 함께 분연히 떨쳐 일어나 조국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그날의 모습이 마치 영화처럼 눈앞에 펼쳐진 듯하다. 3&#
동작신문   2019-03-15
[칼럼] 당신의 주방은 안전하십니까?
요즘 가정마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이요 심폐소생술을 배우려는 시민들도 늘고 있는 것을 볼 때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좀처럼 시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동작신문   2019-01-16
[칼럼] 제4차 국민연금 제도 개편에 대한 고찰
□ 제도개편 이유일각에서는 국민연금기금이 소진되어 보험료를 올리기 위해서 국민연금제도를 개편하려고 한다는 오해를 하고 있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 이번 국민연금제도 개편은 국민연금법 제4조(국민연금 재정계산 및 장기재정균형유지)조항에 의거 매 5년마다
동작신문   2019-01-02
[칼럼] “겨울철 전기화재, 작은 관심이 곧 예방입니다”
2018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11월은 화재가 많이 발생하여 전국의 모든 소방서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은 전기장판, 온풍기, 난방기 등의 사용이 급증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온열기구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동작신문   20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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