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호경)는 6월 28일 서울온라인비즈니스협회(이사장 최광림), 지앤지커머스(대표 모영일)와 온라인 전문셀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근 발족한 서울온라인비즈니스협회의 최광림 이사장과 지앤지커머스 모영일 대표, 동작50플러스센터의 이호경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50플러스세대 전문셀러 양성에 뜻을 모았으며, 나아가 노량진 공시생들의 안정적인 진로전환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전문셀러 양성’ 사업은 쿠팡, 지마켓,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 오픈마켓에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선별하여 소개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안내자 역할을 한다. 또한 재고를 확보하지 않고 제조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역할로 비교적 쉽게 자신만의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40대와 50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직접 창업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6개월간 교육과 멘토링 활동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에는 50플러스세대의 제2의 인생을 돕는 것 뿐아니라 노량진 공시생들의 안정적인 진로전환을 위한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올해 전문셀러 양성 신청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은 동작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구직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7월 1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및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접수서류를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만족하는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7월 20일 최종 참여자를 개별 통보 예정이며 8월 2일부터 주 2회 대면 교육을 3개월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50플러스센터 온라인 전문셀러 담당 매니저(☎ 2169-8720)에게 문의하면 된다.
동작50플러스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더욱 커진 이커머스시장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찾게 되어 기쁘다”며, “전문셀러 양성과정을 통해 먼저 창업한 50플러스세대가 멘토가 되어 진로전환을 고민하는 노량진 공시생들의 안정적인 전환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일자리 선순환 구조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교육에 앞서 7월 14일, 16일, 22일에는 사전 오리엔테이션이 무료로 진행된다. 거리두기로 인해 각 과정당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동작50플러스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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