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4개소 대상…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통한 판매 및 홍보 지원 
상도전통시장(6일)·남성역골목시장(7일)·남성사계시장(8일)·성대전통시장(9일)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로 비대면‧온라인 소비문화가 확산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전통시장 장봄 Live 커머스’ 방송을 7월 6일부터 9일까지 실시 중이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비대면 소비문화 조성을 위한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지난 4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동영상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진행자 또는 다른 구매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방송에는 상도전통시장(6일), 남성역골목시장(7일), 남성사계시장(8일), 성대전통시장(9일) 등 4개소가 참여하며, 매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 ‘HCN 지역방송’ 및 ‘지역채널 Ch.1(동작, 관악, 서초방송)’을 통해 중계한다.(유튜브 : 70분/TV : 48분간 방송) 
전통시장별로 일부 상품은 방송 중 한정수량으로 △서울 전역 무료 배송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최대 6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번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 방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 820-974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하반기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5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행사를 포함, △온누리 상품권 사용 판촉 행사 △전통시장형 밀키트 상품 개발 및 판매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소비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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