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각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과 우수 복무기관담당자를 선발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은 사회복지·행정지원·장애학생 활동지원·재난안전 관리 분야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16명과 사회복무요원 우수복무관리 직원 10명 등 총 26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표창장과 부상품은 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는 특수학급에서 전공을 살려 컴퓨터 학습을 돕거나 영상 촬영을 보조하고, 요양원에서 치매어르신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위로해 준 사회복무요원 등이 포함됐다.
서울지역에서는 1,700여개의 복무기관에서 11,5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임재하 청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 표창하여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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