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 △회화 △목공 △사진 △펠트공예 등 5개 분야별로 진행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이번 달부터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조명하면서, 주민들이 창작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예술가의 작업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예술가의 작업실’은 숨은 지역 예술가를 소개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번에도 8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주민이 예술가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소통하는 ‘오픈 스튜디오’ 및 작가의 예술세계를 들어보는 ‘예술가의 인터뷰’ 등 2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총 5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오픈 스튜디오’는 △1회차(8.18일) ‘토끼와 여우 작업실(도예)’ △2회차(9.7일) ‘그림공간 꿈은(회화)’ △3회차(9.28일) ‘고범석 가구(목공)’ △4회차(10.13일) ‘사진공간 안정(사진)’ △5회차(10.26일) ‘라이크모노(펠트공예)’ 순이며, 분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예술가의 인터뷰’는 오픈 스튜디오에 참여한 예술가의 작품 세계 및 활동 등을 영상에 담아,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5회로 나눠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
예술가의 작업실’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지만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진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idfac.or.kr)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동작문화재단(☎ 070-7204-32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재능 있는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문화예술 자산으로 재조명되도록 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도 작품을 통해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