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는 최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교실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조성된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교실 내 비품 및 환경이 노후화되어 있었다. 이에 LG이노텍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교실환경개선사업 공모전에 지원하여 최종 당선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실무자 선생님들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달하기 위해 교실 벽지부터 서랍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조사하고 알아보면서 인테리어를 시작하여 마지막 작업까지 무사히 완료했다.
이번 교실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방염벽지, 방염장판으로 새로 시공했으며 청소년들의 신장에 맞출 수 있는 높낮이 책걸상 세트와 사물함 등 교실 비품을 구매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실무자 선생님들은 “청소년들이 많은 시간을 머무는 공간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조성하게 되었다”며 “새단장한 교실에서 청소년들과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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