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이항묵)은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청각장애아동의 심리-정서적 발달과 방학 중 돌봄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우리두리캠프’를 진행했다.
‘우리두리캠프’는 2부로 나뉘어 무박으로 진행되었다. 1부(19일)에서는 서울스카이와 아쿠아리움을 각 멘티-멘토 팀별로 활동했으며, 2부(21일·24일)에서는 롯데월드를 멘티 연령별로 2팀씩 묶어서 4명이 함께했다. 
성장멘토링 담당자는 사전에 멘티-멘토의 희망활동을 조사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개별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각 장소별로 6가지 미션이 수록된 미션지를 제공하여 흥미를 유발할 수 있었다.
성장멘토링 담당자는 “멘티, 멘토, 보호자가 협조해준 덕분에 안전하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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