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야 환경지킴이 스티커판 활동지및 잔반기록일지

동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건희)는 지난 6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나는야, 환경 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는 시대에 어린이 급식소와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어린이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골고루 먹는 습관을 기르고, 음식물쓰레기를 감소시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비대면 동영상 교육, 비대면 시상식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동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차적으로 ‘솔방울 요정 지구를 지켜줘!’ 동영상을 제작하여 동작구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음식의 소중함과 편식 예방, 잔반을 최소화하려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2차적으로 ‘2021년 나는야, 환경 지킴이!’ 연계사업을 통해 점심급식을 남기지 않고 골고루 먹는 태도를 실천하기 위한 사업을 구성했다. 2개월 동안 매일 점심 급식을 남기지 않고 골고루 먹으려는 태도를 보인 어린이들에게 스티커판 활동지에 스티커를 붙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담당 교사는 주 1회 잔반량 측정을 통해 잔반기록일지를 작성했다. 적정 배식량보다 소량 배식하여 잔반을 적게 남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어린이 급식소에는 ‘영·유아 1인 1회 적정배식량’에 대한 교육자료를 제공했다.
이번 특화프로그램에는 동작구 관내 22개 어린이 급식소의 어린이 400명이 참여했다.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시상 관련 지원 물품을 제공하여 센터 영양사 없이도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환경 보호 실천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로 인해 원장 및 교사 대상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동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작구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며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 밝혔다. 
 

▲ 은혜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비대면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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