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도도깨비 골목형상점가 전경

온누리상품권 활성화·상인 역량강화교육·상권홍보·봉사활동 등 진행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서울시 주관 ‘2021년 골목형상점가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골목에 위치한 상점가 활성화 및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관내 골목형상점가 2곳(상도도깨비, 상도약수)이 선정되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상도도깨비 골목형상점가(상도로22길 일대)와 상도약수 골목형상점가(상도동 210번지 일대)는 지난 9월 1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었으며 상점가 당 점포는 총 100여개소이다. 
인근 대규모 점포 및 온라인 유통시장 급성장으로 인해 매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골목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 상인회의 신청으로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
이에, 구는 온누리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확대해 고객 결제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주민들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하며 △상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전문 경영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시장과 다른 골목형상점가만의 차별화된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으로 △상점가에 특화된 디자인 유니폼 제작 △BI, CI 제작 △점포책자 발행 △지역 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과 연계한 우수상품 및 특화상품 발굴 등을 추진해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자 한다. 
오는 12월 중에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500포기를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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