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서순탁)는 9월 30일 오전 11시 2층 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체 위원 및 노유자 생활시설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하반기 노유자 생활시설 소방안전협의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본 간담회는 장성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보듯이 평소 소방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자위소방대 편성 등을 통한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화재발생시 신속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노유자 생활시설 소방시설 설치 및 취약시설 화재예방 예산지원, 유사시 신속한 피난 장애요인 제거 등 소방안전 확보에 관한 사항 등이었다.
간담회를 주재한 동작소방서 김의한 예방팀장은 “노유자 생활시설은 시설 특성상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분들이 많은 관계로 평소 화재발생을 가정한 대피계획을 세우고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점검을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노력하여 한건의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