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 중 이석 및 외부출장이 비일비재한 경우 많아
유용 서울시의원 “느슨한 조직 기강 바로 잡아줄 것” 당부

서울특별시의회 유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4)은 11월 8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1년도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소관 행정감사에서 신임 손은경 대표에게 내부 직원 및 단원들의 근무태도 관리를 다른 공공기관을 참고해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용 의원은 손 대표에게 “그간 서울시향 내부에서 구성원 간의 갈등으로 촉발된 사건이 많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 있음을 인지하고 있느냐”고 묻고, 제2의 사건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우선적으로 구성원들의 근무 기강을 바로 세울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향 신임 대표는 “조직원들과 우선적으로 소통하고 제도적인 안을 만들어서 합심하여 지적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관리자로서 중심을 잡고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게 소통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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