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도4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외부 전경
▲ 상도4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외부 전경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1월 15일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도4동 우리동네 키움센터(성대로29길 53, 3층)’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양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방과후 돌봄 공백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1동 1키움을 목표로 키움센터를 확충하고 있다.
2019년 6월 제1호점 ‘노량진2동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시작으로 제11호점 ‘상도4동 우리동네 키움센터’까지 확대하고 집·학교 인근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게 해 지역 중심의 돌봄 시설 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개원하는 ‘상도4동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舊상도4동 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키움센터부터 경로당까지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복합시설이다. 시설 3층에 위치한 키움센터는 약 51평(연면적 169.78㎡)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활동실 등을 갖췄다.  
센터장과 종일제 교사가 상주하며 방과 후 틈새 돌봄부터 아이들이 즐거운 돌봄시간을 보낼 수 있게 체험학습, 신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가정은 학기 중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방학기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간식비 포함 월 5만원이며, 방학 중 급식비는 별도이다.
이용을 원하면 우리동네키움포털(www.://icare.seoul.go.kr)이나 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동청소년과(☎ 820-9235)로 문의하면 된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1동 1키움 목표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과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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