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박기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과 ‘서울특별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 등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환경안전 분야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11월 12일 ‘환경안전 실천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이 2021년 4월 공동발의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은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후쿠시마 제1원전 다핵종 제거설비 등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방침’ 철회와 방사능 오염수의 투명한 관리 및 합리적 처리 방안의 모색을 요구하며,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 검역관리 및 금지 정책 강화와 국제기구나 인접 국가 등과의 공동대응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환경권을 보호할 수 있는 다각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공동발의한 서울특별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 등에 관한 조례안은 서울특별시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 위기 적응대책을 강화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하여 국내외 도시 및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상을 한 박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구 온난화 등 환경파괴로 인한 재난을 방지하고 미세먼지와 같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의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발품을 팔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6회째 진행된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은 환경안전포커스가 주최하고 환경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전라남도, 인천광역시, 재난안전원, (사)경기발전연구소 등 환경에 관심을 가진 13개 기관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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