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통합놀이터 설치·관리에 관한 조례’에 대한 인터뷰

지난 11월 12일 동작구의회 제2소회의실에는 민경희 의원(상도3동·대방동)과 연세대학교 ‘아동복지론’ 수강생들과의 면담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면담은 장애아동의 권리와 관련하여 민경희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전국 최초로 ‘통합놀이터’를 정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통합놀이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터뷰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동작구에서 통합놀이터 관련 조례를 제정한 배경, 설치된 통합 놀이기구 사례부터 향후 설치계획 및 그를 위한 사회적 인식 발전 계획 등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공원녹지과 김승렬 공원관리팀장과 복지건설 위원회 박주선 전문위원이 배석하여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민경희 의원은 “동작구라는 자치구에서 시작된 이 조례가 장애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즐겁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즐기고 모든 아동이 함께 어우러지는 데 작은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한 모씨는 “이론으로 접하던 장애아동 복지에 한층 다가갈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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