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자 감축방안 논의 및 입영문화제 참석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1월 23일 육군 제27보병사단을 방문하여 사단장(소장 정진팔)과 환담을 갖고 현역병 입영 귀가자 감축방안을 논의하고 신병교육대를 방문하여 입영장정을 격려했다.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은 현역병 귀가 현황을 공유하고 일시적 부적응 등 경미한 사유로 귀가 시 병역의무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점을 전달하여 귀가자 감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올해 네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에 참석하여 입영장정들에게 KF94 마스크·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교부하며 입영을 격려했다.  
병무청에서는 현역병 입영을 가족과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민·관·군이 협력하여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형 LED화면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자랑스럽군(軍) 챌린지’ 응원영상 및 군악의장대대의 공연을 송출하고 입영대상자와 가족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시청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은 “군 부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병역의무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안전하고 축하와 감동이 있는 입영문화제를 통해 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발적인 병역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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