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구청 관계자가 신대방동 노인복지 시설에서 화재, 가스, 전기 등 동절기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2년 연속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안전…지역안전지수 3개 분야 1등급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년 연속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의 지역안전지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의 전년도 통계를 기준으로 6개 지표별 안전 수준을 공표한다. 동작구는 2021년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생활안전 분야는 6년 연속 1등급, 감염병 분야는 2년 연속 1등급, 화재 분야는 지난해 2등급에서 올해 1등급으로 상승했다.
구는 구민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시행했다.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파손 또는 위험한 시설물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등의 어플을 활용해 신고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또한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아동안전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교육 대상자를 아동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전반으로 대폭 확대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비대면으로 1500여 명을 교육하는 등 생애주기에 따른 안전교육 체계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안전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1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도시가스시설 안전점검, 노후·불량 안전시설의 보수를 실시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가정용 소화기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교통사고, 범죄, 자살 등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격리병상수와 교통단속 및 범죄예방 CCTV 대수, 운전시 안전벨트 착용률, 자살예방 전담공무원수 등을 확충했다.  
최달수 안전재난담당관은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안전지수가 가장 높게 나와 안전한 동작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2022년에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안전지수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