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제2호(동작) 거점형 키움센터(이하 거점2호키움센터)에서는 ‘가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새로운 세상’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구축형 가상홍보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4차산업 혁명의 시대를 살아갈 아동들에게 현실 세계와 똑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에서 놀이 가운데 자연스럽게 기술들을 접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메타버스를 오픈하게 되었다.
또한,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거점2호 키움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를 홍보매개체로 활용하여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메타버스 공간은 키움센터의 창작실, 활동실을 실제와 똑같이 구현하여 센터를 방문했던 아동들이 더욱 친숙함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순간이동 체험, 점핑업, 서바이벌게임, O·X게임 등 친구들이 모여 놀이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접목시켜 가상 공간에서 만남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아동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사회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QR코드를 제작하여 로블록스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최정아 센터장은 현재 거점2호 키움센터에서 메이커스 활동으로 진행하는 ‘나만의 레이싱카트’ 만들기 활동을 다른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나, 거점형키움센터의 메타버스공간으로 이관하여 초등아동들이 다양한 메이커스 활동을 주도하며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