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치산 등산로 흙막이·목재울타리 설치공사 후
사당동 산 32-126 일대 구간 정비 완료…데크계단‧목재난간·축대목 등 설치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까치산 등산로 새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까치산의 노후된 시설로 인한 주민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등산로를 만들고자 추진되었다. 
대상지는 까치산근린공원으로 사당동 산 32-126 일대이며, 지난해 11월부터 약 2달 간 솔밭로 생태통로부터 까치산공원 관리사무소(초소) 방면으로 등산로 약 700m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정비내용은 △데크 계단 신설 △목재난간 및 핸드레일 설치 △등산로변 토사 유실지 축대목 설치 △나무울타리 설치 △야자매트 설치 △수목식재 등이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등산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사당4동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까치산 공원 등산로를 서울시 지정문화재인 ‘이정영 묘역’까지 확장하는 ‘역사‧문화 둘레길 조성’을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폭 1.5m~2m, 길이 250m 규모로 △나무데크 △펜스 △전통모양 조명 등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 중 완공되는 新한옥카페까지 연결해 ‘까치산 공원→이정영 묘역→新한옥카페’로 이어지는 사당4동 까치산 등산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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