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새마을금고(이사장 박형권)가 2월 15일 10시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강새마을금고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과 고객들을 초청해 사랑의 떡국잔치를 진행해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2년 동안 행사가 중단되었다. 올해도 오미크론 확산으로 대면잔치를 할 수 없게 되자 상도1·2·3·4동에 거주하는 400명의 독거어르신을 위해 떡꾹떡 400세트를 제작해 기부했다.
각동 동장들은 “지난 연말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운동, 사랑의 좀도리 운동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한강새마을금고가 마을의 독거어르신들에게 떡국떡을 선물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형권 한강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옛부터 흰 가래떡은 장수를 뜻하며 떡국떡의 모양은 엽전을 연상해 재물을 뜻한다고 했다”며 “어르신들이 떡국을 잡수시고 무병장수하시기를 바라고 우리 모두의 생활도 윤택해졌으면 좋겠다”는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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