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서순탁)는 10월 16일 오후 2시 은로초등학교 컵스타우트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화재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매듭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컵스카우트는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험심을 배우는 학생들이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비상구로 대피할 수 없을 경우가 있다. 완강기가 설치되어 있을 때에는 완강기를 이용하고, 이것이 없을 때에는 피셔맨 매듭으로 커튼을 묶어 이용하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아래층으로 대피가 가능하다.
컵스카우트 학생들은 밀폐된 장소에서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5분 이내라는 점을 상기하며 자기 몸을 고정하는 고정매듭, 발코니에 묶을 때 필요한 말뚝매듭 등 다양한 매듭법을 진지하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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