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운영하는 사당문화회관에서는 지난 3월 8일 코로나19 오미크론으로 인해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타격을 입은 관내 화훼업계를 돕고자 직원들이 남성역골목시장 꽃가게를 방문, 꽃과 화분을 구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당문화회관에서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업계 살리기의 일환으로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꽃 소비 촉진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실행내용으로는 △화요일을 花요일로 지정해 가족 및 동료에게 꽃 선물하기 캠페인 추진 △봄맞이 환경정비 및 공기정화를 위한 센터 내부 화분비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당문화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꽃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를 위해 꽃 소비 운동에 매년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훼업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소상공인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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