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서순탁)는 2월 24일 오후 2시 중앙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담당자는 “학교생활을 같이 하는 친구에게 갑자기 심정지라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CPR :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을 시작하면 소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하며 “심폐소생술을 미리 익혀두어야 비상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날 교육은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시를 동시에 하는 심폐소생술 외에도 기도가 이물질로 막혔을 때 사용하는 하임리히법, 화재발생시 소화기 사용체험 등으로 진행되어 외국인 유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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