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관악동작지사   신동학 지사장

국민연금공단 관악동작지사(지사장 신동학)은 2014년도말 현재 관할지역(관악/동작구)에 거주하는 61세 이상 인구 152,662명 중 56,476명이 국민연금을 수급하고 있고, 한 해 동안 연금급여로 65,216명에게 257,346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관악구는 61세 인구 83,666명 중 31,425명이 수급(37.6%)하고, 동작구는 68,996명 중 25,051명(36.31%)이 수급하고 있다. 관내 수급자중 여성은 24,497명으로 전체 수급자 대비 39.3%로 남성수급자 60.7%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2014년 말 현재 부부가 함께 연금을 함께 받는 부부는 4,324쌍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부부합산 평균연금액은 586,800원이며  최고 수령액은 2,255,010원이다.
신동학 지사장은 “기준금리가 사상처음으로 1%대로 인하했고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1.3%인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제로금리에 가까워진 상황으로 예·적금만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에 가능한 빨리 가입하고, 오래 납부하면서 부부가 같이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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