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성연)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산소포화도측정기 수요가 급증하자 4월 29일까지 ‘산소포화도측정기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소포화도측정기는 혈액 내 산소량을 측정해 산소가 몸에 제대로 공급되고 있는지 판단하는 기구로 고령자나 중증질환이 있는 확진자에게 필요한 의료기기다.
그동안 재택치료 대상자에게 무료로 공급됐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수급에 차질이 빚어져 집 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산소포화도측정기를 수거하기로 했다.
수거된 산소포화도측정기는 전문 업체의 소독과 성능검사를 마치고 재포장 후 집중관리군 등 필요가 시급한 곳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집 안에서 잠자고 있는 산소포화도측정기를 지퍼백에 담아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구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온라인으로는 센터에서 제작한 카드뉴스와 홍보영상을 소셜미디어, 유튜브에 게시해 홍보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캠페인은 4월 5일부터 29일까지 △노량진역 3번 출구(이데아 상가 앞 도로) △장승배기역 5번 출구(상도파크자이아파트 상가 앞 도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활동 중인 상도1·2동, 사당1·2동, 구청 민원여권과 등 총 5곳의 자원봉사캠프에서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한 사항은 동작구자원봉사센터(☎ 824-0019)로 문의하면 된다.
동작구자원봉사센터, 산소포화도측정기 나눔 캠페인 진행
4월 29일까지 미사용·재사용 가능한 측정기 수거…동주민센터 수거함에 제출
- 기자명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입력 2022.04.08 15:03
- 수정 2022.04.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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