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법부터 1인 미디어‧빅데이터까지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구민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구민이 집 근처에서 쉽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 접근이 쉬운 생활공간 8곳을 디지털 배움터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도서관, 경로당 등 빈 공간을 활용해 이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 일대일 대면교육, 온라인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 다지기부터 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 교육, 인공지능·코딩, 메타버스, 최신이슈 및 트렌드 특별강좌까지 143개의 다양한 수준별‧맞춤형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강사와 서포터즈를 2인 1개조로 편성해 교육의 효율을 높인다.
구체적 교육내용은 △디지털 기기(스마트폰, 사물인터넷 등) 활용하기 △정보 검색하기 △디지털 금융범죄 대처하기 △온라인 주문하기 △온라인 교통서비스 이용하기 등이다. 특별과정으로는 △1인 미디어 개설과 관리하기 △빅데이터 분석 기술 체험하기 △블록기반 프로그래밍하기 등 심화프로그램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방동 유한양행 교육장 내에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어르신들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할 수 있다. 
동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고령자·장애인·다문화가정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교육과정을 확인 후 디지털배움터(http://www.디지털배움터.kr/) 누리집 또는 전화접수(☎ 1544-9782)를 통해 수시 접수하면 되며, 1:1 방문 등 찾아가는 교육에 관한 문의는 디지털 교육 콜센터(☎ 1544-9782)로 하면 된다.
교육은 2020년부터 3년째 운영 중으로, 지난해 교육결과 총 4,159명의 구민이 참여, 96%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정심 미래도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누구나 디지털 생활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갖춰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구민이 집 근처에서 쉽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 접근이 쉬운 생활공간 8곳을 디지털 배움터로 지정해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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