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생태친화 보육’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태친화 보육’은 자연친화적인 보육활동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아이의 욕구와 놀이를 중시하며 아이다움을 구현하는 보육이다. ‘생태친화 어린이집’ 공모사업에 동작구가 선정됨에 따라 2021년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작구 거점어린이집(노들, 삼성숲, 상도, 참사랑, 큰별어린이집)은 지난 3월 간담회를 통해 올 한해의 사업 내용을 파악한 후, 어린이집 별로 ‘생태친화 어린이집’ 1차 컨설팅을 완료했다. 앞으로 2차 컨설팅과 컨설턴트 양성과정을 통해 생태보육에 대한 전문성을 함양하고, 10월에 예정된 ‘거점어린이집-디딤돌공동체 연계기관 방문’을 통해 실천 내용을 공유하며 생태보육의 거점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다.
또한 지난 3월, 선정심의를 통해 2022년 디딤돌공동체를 선정했다. 올해는 10개 그룹, 25개 어린이집, 95명의 구성원이, 자율적 연구모임을 통해 생태친화 보육 실천을 위한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거점어린이집과 디딤돌공동체 외에도 관내 보육교직원 및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태친화 보육 이해 및 실천’을 위한 교육이 6월~8월 중에 실시될 예정이며, 9월에는 ‘생태보육 8대 실천과제(「서울시 생태친화 어린이집 안내서」 참조)’를 주제로 하는 UCC 공모전이 실시된다.
2022년은 ‘생태친화 보육’ 사업 2년차로, 거점어린이집은 ‘생태친화 어린이집’으로서 자리매김하고, 디딤돌공동체와 교사‧부모교육 및 공모전을 통해 동작구 관내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생태친화 보육이 더욱 활발히 실천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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